밸런스 추나요법

밸런스 추나요법

밸런스 추나요법이란?

밸런스 추나는 기존 추나요법이나 양방의 도수치료와 조금 다른 원리로 접근합니다. 원리는 응용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에서 나왔습니다. 근육과 근막을 이용해 뇌가 우리 몸의 이상이 있는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잘못 전달된 정보체계를 바로 잡는 방법입니다.

뇌는 몸의 이상 부위를 감지하는 순간 그곳에 과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가동범위를 줄이는 방법으로 그곳을 보호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10% 정도 통증이 있는 곳에 90%의 가짜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통증이라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방어 수단입니다. 하지만 이렇듯 과한 통증은 또 다른 이상을 불필요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때 밸런스 추나요법은 통증이나 가동범위가 줄어든 부위의 근육과 근막에 부드럽고 약한 진동을 일으켜 뇌를 안심시켜서 잘못 부과된 가짜 통증을 거두게 하고 원래 있던 10%의 통증을 치유하여 관절과 근육이 본래의 자기 자리와 역할을 하게 합니다. 또한, 피부나 근육은 오장육부의 이상을 표현해 주는 곳이자 치료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피부나 근육을 치료함으로써 오장육부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합니다. 

경희선한의원의 밸런스추나요법

밸런스추나의 치료부위는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와 끝나는 부위에 한쪽은 밸런스건의 진동을 일으키고 한쪽은 의사의 손가락을 위치 시켜 뇌로 하여금 어떠한 근육을 치료하고 있는지 치료의 목표점을 인지하게 합니다. 이때 의사의 손가락과 환자의 몸은 소통을 시작하게 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추나 치료와 함께 기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가락 끝에서 미세하고도 지속적인 진동을 느끼고, 또한, 손끝에서 치료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진행되는지와 치료가 끝났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데 환자와 의사의 신뢰가 잘 형성되는 경우는 치료가 원활하고도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에너지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보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