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는 삶을 생각하고 우울증 환자는 죽음을 생각한다."
우울증은 전체 인구의 5명중 1명이 걸릴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우울증 환자의 15%가 자살을 하게 되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우울증은 우울하다는 감정의 장애로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화병, 산후우울증, 고3병, 대4병, 주부우울증, 계절성 우울증, 갱년기 또는 중년기 우울증, IMF증후군 같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특수한 원인 제공이 없는 막연한 상태에서도 우울증이 찾아오는 일이 자주나타나게 됩니다. 환자들의 대부분은 본인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우울증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신체적인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은 우울한 감정이 들고, 늘 비관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고 잠을 푹 잘 수 없거나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되는 우울증의 정신적인 증상을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생각하지 못한 채 지내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신체적인 질병이나 통증이 있게 되면, 우리는 병원을 쉽게 찾게 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우울증 같은 경우는 남에게 말하기도 힘들고 검사를 해도 이상을 발견할 수 없고, 눈에도 보이지 않는 것이어서 치료받기를 주저합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환자의 대부분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적이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병원에 치료받으러 오신 환자 중의 한분은 자신이 오랫동안 기쁨이나 즐거움의 감정을 잃어버리고 살아왔다면서 차라리 육체적인 고통을 겪는 편이 나을 정도라고 말을 하기도 합니다.
우울증, 즉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체질과 기의 균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장부의 균형을 이룸으로써 몸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체질치료와 안정되고 강한 기호흡을 이룸으로써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해 지는 상태를 만드는 기치료를 통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며 치료를 받음으로써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환자의 대부분이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한 적이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신체적인 질병이 아무리 크다 해도 자살을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인 것을 보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하기 어려울만큼 힘듭니다. 병원에 치료 받으러 오신 환자 중 한 분은 자신이 "오랫동안 기쁨이나 즐거움의 감정을 잃어버리고 살아왔다."면서 "차라리 육체적인 고통을 겪는 편이 나을 정도" 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보통 신체적인 질병이나 통증이 있게 되면 쉽게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우울증이나 불면증, 만성적인 피로감 등은 '좀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안합니다. 우울증은 육체적으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는 우선은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울증의 치료는 신체 장부의 균형을 만들어 몸의 기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정신)을 담는 그릇(육체)이 튼튼하면 물은 외부의 영향으로 잠깐 흔들릴수는 있어도 언제라도 안정된 상태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릇을 튼튼하게 만들고 물을 맑게 하기 위해 체질치료와 기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은 대체로 내성적인 경우가 많고 지나치게 양심적이며 꼼꼼하여 대인관계가 의존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로서 본다면 우울증에 걸린 대부분의 환자의 체질은 소음인과 태음인입니다. 태음인의 경우 간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방법, 소음인은 심장기운을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우울증은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이로 인해 몸의 기운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오게 된 기의 병이므로 머리쪽으로 끌어올려주는 기치료를 받게 되면 보다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우울증은 체질치료와 기치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기때문에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