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불안장애란?

오장육부 중에 불안을 느끼는 장기는 심장입니다.

소양인의 토양 체질은 심장의 기능이 과도하게 크고, 소음인의 수양 체질은 심장이 약합니다. 그래서 불안증은 다른 체질보다 토양 체질과 수양 체질에게 자주 보이는 증상이 됩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불안증으로 비슷해 보이지만 그 원인은 정반대인 경우입니다. 토양 체질의 불안증은 심장의 열 기운을 내려주어야 하고 수양 체질의 불안증 치료는 부족해진 심장 기운을 도와주는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불안증이 토양 체질이나 수양 체질에게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목음, 금음에도 오고 다른 체질에도 불안증이 옵니다. 확률적으로 덜 오는 것은 있습니다.

우리 몸이 약해지면, 예를 들어 생체에너지 점수가 70점 이하가 되면 점점 마음도 몸의 상태를 반영하게 됩니다. 생체 에너지가 70%정도에서는 몸은 피곤함을 느끼고 마음은 쉽게 짜증나는 일이 일어나고 65% 정도에서는 우울감, 불안감, 불면 등의 신경 정신 증상이 생기고, 60%에서는 불안증의 심한 상태인 공황장애나 극심한 우울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신경 정신의 증상이 몸과 연동되어 일어나는 현상이고 이의 치료도 몸의 신체 에너지를 회복시키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생체에너지의 점수가 낮아지게 되는 이유는 스트레스에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긴장 상태로 되고 그 긴장이 오래되면 에너지의 저하를 불러일으킵니다. 당연히 치료는 우리 몸을 이완시키는데 중점을 둬야 하고 또한, 잃어버린 생체에너지를 단시간에 끌어올리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불안증은 몸이 약해지면서 심장 기운의 과 항진이나 과 저하로 옵니다. 그래서 치료는 당연히 몸의 심장 기운을 조절해 나가는 것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일입니다.

불안장애 원인

1. 생물학적 원인
유전적 요소가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유의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의 1차 가족 중 25%에서 이 병이 발견됩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은 50%, 이란성 쌍둥이에서는 15%입니다. 생물학적으로는 노어에피네프린, GABA,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단물질이 관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심리적 원인
행동주의에 따르면 불안은 환경 자극과의 연합을 통해 조건 형성됩니다. 불안장애는 주변의 환경 자극에 대해 불안 반응이 잘못 학습된 것입니다. 공포증이 한두 가지 특수한 대상이나 상황에 불안 반응이 학습된 것임에 반해, 범불안장애는 일상의 여러 자극에 대해 경미한 불안 반응들이 조성된 것입니다. 인지적 관점에서 보면 주변의 환경 자극에 대한 불안 반응이 잘못 학습된 것입니다.  주변 환경에 존재하는 잠재적 위험에 예민하고, 잠재적 위험이 현실화 될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위험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를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험 사건이 나타났을 때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과소평가합니다. 사소한 일에 대한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국적인 결과로 이어질 거라 예상하고 불안과 걱정이 만연합니다.

불안장애 증상

다음과 같은 신체증상이나 생각을 포함해 4가지 이상이 포함될 때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1가끔씩 몸이 저리고 쑤시며 감각이 마비된 느낌
  • 2흥분된 느낌
  • 3가끔 다리를 떪
  • 4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
  • 5어지러움증 또는 현기증
  • 6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뜀
  • 7자주 겁을 먹고 무서움을 느낌
  • 8신경 과민
  • 9가끔씩 숨이 막히고 무서움을 느낌
  • 10손이 자주 떨림
  • 11안절부절 못하고 미칠 것 같은 두려움
  • 12땀을 많이 흘림 (더위로 인한 경우 제외)
  • 13소화불량

경희선한의원의 불안장애 치료

경희선한의원에서는 불안장애를 신경성이나 정신적인 부분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며 정상적인 몸의 건강상태를 회복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